출처- 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25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정선의 일상을 느낄 수 있는 아리랑 시장을 소개했다.
매월 2일, 7일에 열리는 오일장인 정선 아리랑 시장은 한 번 열릴 때면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로 붐빈다.
시장에는 메밀전병과 수수부꾸미는 물론 수리취떡까지 맛볼 수 있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해발 약 600m에 위치한 전망대가 그 주인공이다.
산 중턱에 자리한 것도 모자라 산지가 훤히 보일 정도로 밑이 투명하게 돼 있어 강심장도 긴장하기 일쑤다.
레일바이크에 이어 강원도의 맛을 보기 위해 찾아간 곳은 바로 감자탕 맛집.
정선의 비바람을 맞고 건조시킨 시래기와 곤드래를 듬뿍 넣은 감자탕이다.
돼지뼈에 붙은 살코기와 푹 익어 더 고소한 곤드레를 함께 먹으면 천국이 따로 없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한우 홍콩상륙작전, 엘크사슴 인생 역전기, 이색 박람회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