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좋은데이 청년봉사단은 지난 27일 부산시 동구 범일동 일대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
이날 ‘좋은데이 청년봉사단과 함께하는 행복을 그리고 나눔을 칠하는 벽화봉사’에는 좋은데이 청년봉사단 100여 명과 무학 임직원 10여 명 등 1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범일동 좌천로 일대 총 100m에 달하는 담장에 벽화를 그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문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벽화 채색을 하고 낡은 부분을 덧칠하는 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9월 발대한 좋은데이 청년봉사단의 첫 번째 단체 봉사활동으로 내년 2월까지 6개월 동안 실시된다.
좋은데이 청년봉사단은 무학그룹의 성실 공익법인 좋은데이나눔재단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봉사활동을 청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봉사 프로그램이다.
좋은데이 나눔재단은 봉사활동을 실천하려는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젊은 청년들이 생각하는 봉사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청년봉사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부산교육대학교 송윤정 학생은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데이 청년봉사단에 참여하게 됐다”며 “오늘 우리가 그린 벽화가 골목을 지나는 지역민들에 밝은 모습으로 다가갔으면 하는 마음을 그림에 담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무학은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좋은데이 청년봉사단원에게 향후 무학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활동 우수자를 ‘좋은데이 사회공헌활동 우수자’로 선정해 추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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