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케어 연구회 견학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온요양병원은 일본 특별노인 양호시설장과 일본 대호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일본 미야자키현 케어연구회가 지난 27일 병원을 방문해 견학했다고 30일 밝혔다.
케어연구회는 온요양병원 세미나룸(14층)에서 병원 소개와 환자 서비스 프로그램 등에 대한 발표와 질문을 하며 견학을 시작했다. 이후 재활 치료센터와 VIP병동 등 주요 병원시설과 장비를 견학했다.
특히, 케어연구회는 온요양병원의 ‘주치의와 커피한잔’ 프로그램에 크게 감동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치의와 커피한잔 프로그램은 매주 2번, 한 시간가량 담당 주치의와 티타임을 가지며 고민 상담을 나누는 시간으로 온요양병원에서도 시행 이후 환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의료진이 직접 나서 환자의 고충을 나누는 것이 인상적이었다는 후문이다.
온요양병원 관계자는 “시설 좋은 요양병원은 어느 곳이나 있지만, 프로그램까지 좋은 병원은 보기 어려워 우리병원에 오게 된 것 같다. 앞으로 국외적으로도 자랑할 만한 의료서비스와 시설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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