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1일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촌테마파크에서 청소년 4-H 회원들의 한 해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제63회 4-H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용인시 4-H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13개 중‧고등학교 4-H회원과, 영농회원 등 170여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사물놀이, 밴드, 국악관현악, 무용 등 지난 1년간 청소년 회원들의 활동을 선보이는 종합경진과 각 학교별로 퀴즈대회, 노래부르기, 단체줄넘기 등을 하는 미션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우수한 활동을 펼친 5개 학교가 상을 받았다.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5개 학교를 선정해 시상했다. 앞서 개회식에서는 모범적인 활동을 한 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경진대회를 계기로 청소년 4-H 회원들이 건강한 농심을 함양하고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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