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오뚜기재단 함영준 이사장을 대신해 (주)오뚜기 김현위 연구소장이 1일 오뚜기학술상 시상식에서 차의과대 이부용 교수에게 상패와 부상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오뚜기)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차의과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이부용 교수가 오뚜기학술상을 수상했다.
1996년 설립된 (재)오뚜기재단(이사장 함영준)은 2009년 오뚜기 학술상을 제정하고,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와 연구원들에게 2009년부터 매년 수여하고 있다. 2018년 현재 총 18명이 수상했다.
올해 오뚜기학술상을 수상한 이부용 교수는 29년 재직기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국내외 학술과 산업적 연구분야에서 많은 업적과 함께 식품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뚜기재단은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19회 오뚜기 학술상 시상식을 갖고 이부용 교수에게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오뚜기재단은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총 800여명의 대학생에게 5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학술진흥사업과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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