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OIL 경남 주유소장 경영컨설팅 교육 모습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지난 2일 진주남부농협 회의실에서 경남·부산 내 NH-OIL 농협주유소장 50여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에너지사업 대응을 통한 주유소 손익개선을 위해 주유소 경영컨설팅 교육과 주유소장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첫 번째 시간에는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재생에너지부에서 중점 추진중인 오일익스프레스(新결제시스템), 주유소 세차장 및 유수분리조 폐수처리방법, 주유소운영 토탈서비스 등 경영컨설팅 교육을 진행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농협 재생에너지부 내부강사를 초빙해 내년 에너지사업 중점 추진계획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시간에는 경남 주유소장 2차 협의회를 개최해 당면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더불어 주유소장들은 주유소 경영손익 개선을 위해서는 경영컨설팅 및 CS교육 확대, 신규고객 발굴 등이 가장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품·정량 유류 공급으로 농업인과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NH-OIL 농협주유소를 만들어 나갈 것을 결의했다.
경남농협 김육수 부본부장은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주유소 경영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도 경남 NH-OIL 농협주유소(판매소 포함)는 2018년 현재 94개소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주유소장은 동절기 면세유 사용 확대에 따른 부정유통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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