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은 ‘2018년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고현숙)은 지난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한 ‘2018년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국립부산과학관 황승준 행정원은 다중이용시설인 과학관의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과기부 소속 및 산하기관 6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5월 실시한 대규모 종합 훈련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훈련결과와 홍보실적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앞서 국립부산과학관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2,500여명의 전 관람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지진 및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으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기장소방서와 협업하여 화재대응 체계를 마련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부산과학관 고현숙 관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만큼 재난 대응을 비롯해 시설과 운영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한 과학관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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