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이달부터 지역 내 송정지구 공동주택으로 입주를 시작한 시민들을 위해 현장민원실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의하면 송정지구 내 입주 예정 세대는 금강펜테리움 아파트 447세대, LH공사의 숲속반디채아파트 542세대로 총 989세대에 달한다.
이에 시는 12일 현장민원실을 개소해 2019년 2월 3일까지 운영하며 이사에 따른 신고 및 필요서류 발급을 위해 주민센터를 찾아야 하는 송정지구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전입신고 및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2개 공동주택의 입주가 집중되는 시기가 달라 올해 말까지는 금강펜테리움 아파트의 공용시설(피트니스 센터)에서 내년 1월부터는 LH공사의 숲속반디채아파트 내에서 현장민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영섭 민원봉사과장은 “현장 중심의 민원행정을 실천함으로써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기쁜 시민에게 편리를 더해 주려 한다”며 “송정지구가 대야동 지역에 속해 현장민원실의 설치는 민원봉사과가 실제 운영은 대야동 주민센터가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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