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전성무)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나 바코드를 활용해 결제하는 포스트페이(Postpay) 간편결제서비스 이용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우체국 페이든든+ 통장’을 지난 12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적용금리는 우대금리 포함 시 최고 연 1.0%이다. 우대금리는 포스트페이(Postpay) 이용실적에 따라 최고 0.5%p, 개인인 경우 적금 가입 또는 자동이체 시 0.2%p, 사업자인 경우 소상공인 정기예금 가입시 0.2%p, 소기업·소상공인에게 0.2%p가 주어진다. 실명의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모두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 가입기간은 제한이 없다.
부산지방우정청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12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두 달 동안 새로 가입한 고객을 추첨해 백화점상품권, 우체국쇼핑상품권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성무 부산지방우정청장은 “간편결제 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고금리 예금상품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분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로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