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부 송유권 본부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대선주조㈜ 김상준 부산영업본부 남부산지점장(왼쪽에서 두 번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대선주조가 대한결핵협회가 추진한 ‘나눔 제4호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지난 15일 오후 2시 대한결핵협회로부터 ‘나눔 제4호 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와 현판을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전달식은 사직동 대선주조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부 송유권 본부장이 참석해 대선주조 김상준 부산영업본부 남부산지점장에게 감사패와 현판을 전달했다.
‘나눔현판 프로젝트’는 대한결핵협회가 결핵퇴치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기부처들을 대상으로 나눔 현판을 증정하는 프로젝트다.
이날 협회 송유권 본부장은 대선주조가 지역 향토기업으로서 국가결핵 퇴치를 위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에 적극 동참한 데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감사패와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나눔이 4호점’이 적힌 현판을 전달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나누고자 시작한 크리스마스 씰 구매를 통해 협회로부터 감사패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모금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더 많은 결핵환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씰 모금액은 결핵환자 및 결핵후유증환자 보호시설 지원, 시니어 결핵환자 치료성공률 향상을 위한 복약지원, 학생 결핵확진환자 지원, 결핵환자 발견 및 선제적 결핵예방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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