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다큐멘터리 3일’ 캡쳐
25일 방송된 KBS ‘다큐멘터리 3일’에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춘천의 새로운 명소의 72시간을 담았다.
쇠퇴하던 상권이던 육림고개는 청년들이 찾아오며 다시 생기를 찾고 있다.
반짝이는 액세서리 공방과 다콤한 디저트 가게가 즐비하고 청년들이 꾸려나가는 음식점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016년 춘천시의 청년상인 특화거리 조성이 그 시작이었는데 창업 지원을 받은 28개 청년상인 점포를 비롯해 개성 넘치는 신규 점포들이 들어서며 춘천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육림고개의 독특한 정취에 또 다른 몫을 하는건 수십 년간 제자리를 지킨 노포들이다.
자신의 청춘을 바친 가게를 꿋꿋이 지켜온 상인들이 있어 육림고개는 세상의 변화 속에서도 따뜻한 온기를 지켜낼 수 있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