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석균)는 장기간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6일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구철회)과 ‘경남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유동성 지원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특별출연금을 전달했다.<사진>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16년 21억원, 2017년 21억원에 이어 올해에도 20억 7천만원을 출연함으로써 1996년 경남신용보증재단 창립 이후 총 출연금액이 258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의한 지원대상은 경남 지역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이며, 대출한도는 동일기업 당 최고 1억원, 대출기간은 최장 5년이며 5천만원이하는 전액보증서, 5천만원 초과 시에는 90%보증서가 발급된다.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료율 0.2%우대를 통해 보증료 부담을 완화하고, 특히 서류심사 간소화를 통해 필요 자금이 적시에 지원되도록 할 예정이다.
김석균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금난을 겪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께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서민경제의 실핏줄인 소기업·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경영에 몰입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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