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2TV 생생정보’ 캡쳐
27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의 ‘시장의 전설’ 코너에서는 강원도 평창의 봉평시장을 찾았다.
시장의 전설이라 불리는 ‘찐빵 부부’는 무려 20년 동안 찐빵을 만들어왔다.
메밀, 쑥, 단호박, 흑미, 밀까지 다섯 가지 찐빵을 만드는데 손님들은 “하나같이 맛있다”고 칭찬했다.
찐빵은 봉평에서 직접 농사를 지은 메밀을 가지고 찐빵을 만든다.
여기에 강력분, 중력분 두 가지 밀가루를 섞어 평범해 보이지만 구수한 맛이 살아있는 반죽을 완성한다.
몇 번 안 굴려도 동그랗고 매끈하게 만들어지면 반죽이 잘 된 것이라고.
반죽에 속을 채운 뒤 찜통에서 12분 동안 쪄내면 찐빵은 완성된다.
이렇게 만들어내는 찐빵 수만도 하루 1200~1800개에 달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경남 고성 여행, 대구 메기 불고기, 충남 금산군 매운소꼬리찜, 굴로 만든 밥상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