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야외 김장시장 모습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조합장 백승조)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야외 김장시장을 개장한다.
김장시장이 열리는 동안 선착순 총 5,000망 한정으로 해남배추 1망(3입)을 4,980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기간 내 회원할인 행사로 할인가 1천원 추가할인 된 가격 3,980원에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당일 배추 10망 이상 구매 시 누구나 관내 무료배송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김장시장에는 배추뿐 아니라 김장용 농수산물을 비롯해 6차산업 상품, 한우/한돈 까지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며, 내달 9일까지 카드사(NH카드, 국민카드)와 연계해 해당 카드 7만 원 이상 결제 시 양파 1망(5Kg)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남창원농협 고향생각주부모임 회원들이 참여해 손수 배추를 절이고 갖은 양념을 버무려 만든 ‘사랑의 김장김치’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차경상 사장은 “본격적으로 쌀쌀해지는 날씨에 경제도 덩달아 차가워지는 것 같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하였으니 많은 분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김장준비 잘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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