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앞바다서 외국인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제공=서귀포해양경찰서
[제주=일요신문] 박해송 기자 = 서귀포 해상에서 20대 인도네시아 선원이 실종돼 서귀포해양경찰서가 수색에 나섰다.
해경에 따르면 28일 오후 4시9분쯤 서귀포 남동쪽 48㎞ 해상에서 조업 중인 사천 선적 저인망어선 M호(39t, 승선원 6명)에서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5000톤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급파해 수색을 진행하고 주변 조업선을 대상으로 구조협조를 요청했다.
정박대기 중인 함정에 비상소집을 긴급 출동시키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사고어선 및 신고어선을 대상으로 교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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