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19년도 소규모 사업장 오염방지시설 설치비용 지원 조기 추진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파주시는 경영난 등으로 오염물질 방지시설을 설치하기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의 환경개선을 돕고자 2019년 대기오염방지시설과 수질오염물질방지시설에 대한 지원 사업을 조기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2018년 사업은 1월에 공고 절차를 진행했지만 2019년 사업의 경우 12월초 공고 후 대상자를 선정해 2019년 3월말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사업 총 예산은 3억2천만 원으로, 지원 규모는 방지시설 설치비용의 80%이며 최대 4000만원까지 노후 방지시설에 대한 교체 및 신규 설치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수질오염물질(폐수) 방지시설 개선 사업도 실시하는데 총 예산은 8천400만 원으로 개선비용의 70%이며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허순무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대기, 폐수 방지시설 개선 사업은 기업 부담 완화는 물론 미세먼지 저감과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자금부족으로 인해 시설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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