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제주=일요신문] 현성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무직 공개 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39명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감자조직 배양, 정수장 관리, 하수처리 시설 관리, 관광지 매표, 문화재 안전경비, 한라산 안전 구조 요원 등 13개 분야에 483명이 응시해 평균 13 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관광지 매표 분야의 경쟁률은 38.4대 1로 최고점 92.5점, 합격선 87.5점을 보이는 등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기동물 보호관리 분야의 경쟁률도 10.8대1로 최고점 87.5점 합격선 82.5점을 보이는 등 치열한 경쟁률을 띠었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자격증명에 관한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道는 오는 17일 면접시험을 거쳐 1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최종합격자는 2019년 1월 1일 임용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2019년도에는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씩 공무직 공개경쟁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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