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특설행사장에서 진행했던 부산시와 함께하는 상생 협력 희망 나눔전 행사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산업통상자원부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의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 판매전’을 지하 2층 특설 행사장에서 개최한다.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비영리단체 ‘사회적경제연합’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품질은 우수하지만 홍보 및 마케팅 부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보와 홍보,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대형 유통망이 확보된 롯데백화점에서 제품홍보의 기회와 상품 판매를 함께 제공하는 지역상생 특별행사로 마련했다.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다림향 보이차, 희망기장 기장미역, 철마협동조합 한우곰탕, 더소나무 베이커리 등을 비롯해 신발협동조합 소속 5개 기업, 의류협동조합 소속 5개 기업과, 경남, 경북, 울산, 포항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및 마을기업 30개 업체가 행사에 적극 참여 홍보와 판매에 나선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이해석 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를 구성하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판로의 기회가 되어 한층 더 성장 및 발전하기를 바란다. 또 우리 주변의 사회적경제 생태계에도 좋은 이정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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