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범 제주시장이 지난 10월 29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주=일요신문]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2019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해묵은 미움과 분노, 슬픔을 걷어내고, 사랑과 기쁨 위에 피어나는 ‘희망’이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가득 채우기를 기원합니다.
차가운 컨테이너 하우스에서 겨울을 나야 하는 막막함과,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해야 하는 절박함과, 병원 귀퉁이에 누워 병마와 싸워야 하는, ‘절망’에서 다시 일어나 새로운 용기와 희망으로 힘을 얻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가 함께 하겠습니다.
올해 우리 시는 열정․변화․소통을 동력으로 삼아 더 나은 희망을 향해 나아가려 합니다.
우리의 목적지는 ‘시민행복’ 입니다.
시민과 함께 걷겠습니다.
50만 시민의 발자국 하나하나에 새로운 희망을, 행복한 변화를 새겨 넣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 기해년 새해 아침
제주시장 고희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