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2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자리잡은 ‘김치만두전골’ 식당을 찾았다.
한 번 맛보면 자꾸 생각나는 맛 때문에 한 번, 두 번 찾아오다 보니 어느새 20년 이상 단골이 됐다는 손님이 수두룩하다는 오늘의 맛집.
긴 시간 단골손님들 입맛을 사로잡은 비법은 바로 손 만두다.
유원재 사장님(51)은 어릴 적 어머니가 만들어주던 방식 그대로 지금까지 그 맛을 쭉 이어오고 있다.
핵심인 김치만두에는 김치가 들어가지 않는 게 비법이다.
신김치 대신 배추를 살짝 데쳐 다져 넣고 만두소를 버무릴 때 김치 양념을 넣는다.
이렇게 해야 신김치 특유의 군내가 나지 않고 만두의 일정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국물의 깊이를 더하고 고소한 맛을 살려주기 위해 호박전과 완자를 사용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2019 황금돼지 새해맞이 현장, 추운 겨울 이불 빨래 방법, 일 중독 남편의 충격적인 실체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