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운명과 분노’ 캡쳐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 21~24회에서 주상욱은 지분을 포기하고 소이현(차수현)과도 파혼을 선언했다.
고인범(태필운)은 실신까지 했지만 주상욱은 이민정만 생각했다.
주상욱은 “그냥 해라 씨 얼굴 한 번 보고 싶어서 불렀어요. 내 선택이 틀리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싶어서”라며 미소 지었다.
이민정은 아무런 표정 변화도 없이 “어때요”라고 물었다.
주상욱은 “내 선택이 옳았네. 가진 것 다 버리고 선택할 만한 여자야”라고 말했다.
이에 이민정은 “미안해요”라고 답했다.
아무 사정을 모르는 주상욱은 “나 하나도 후회 안 해요. 그러니까 해라 씨도 미안해하지 말아요”며 이민정을 꼭 끌어안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