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캡쳐
17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은 양치질 해주는 강아지를 만나기 위해 경기 용인시를 찾는다.
수놈끼리 희한한 행동을 한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에서는 시바견 한 마리와 그보다 덩치가 작은 포메라니안 한 마리가 살고 있었다.
그런데 포메라니안이 시바견에게 다가가더니 겁도 없이 입안을 핥기 시작한다.
약 2개월 전, 평범했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입안을 핥기 시작했다는 포메라니안 망고. 시바견 이룸이 역시 입을 쩍 벌리고 망고의 서비스를 즐겼다고 한다.
하지만 매일같이 시도되는 양치질에 이룸이는 귀찮아졌고 망고를 밀어내려 했지만 망고의 집착을 당해낼 수가 없단다.
피하려는 이룸이와 핥으려는 망고의 전쟁 같은 일상. 망고가 대체 왜 이런 별난 행동을 하는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