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18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는 3대째 내려오는 손맛을 보기 위해 경기도 안산을 찾았다.
40년 전 스타일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는 이곳 칼국수는 오직 밀가루와 물로만 반죽해 쫄깃함이 남다르다.
또 바지락 알맹이만 듬뿍 얹어 내주는 덕에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일일이 껍질 까는 구소 대신 간편하게 숟가락으로 떠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얼큰하게 즐기고 싶다면 다진 양념을 넣으면 된다.
직접 담근 어간장에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를 넣어 많은 양념을 넣으면 얼큰하게 변신한다.
이어 찾아간 경기도 하남시에는 ‘대박 칼제비집’도 있다.
하루 1000명 넘게 찾는 이곳은 제면실이 공개되어 있다.
국수 쇼라도 하듯 정직하고 현란한 손기술로 면을 뽑아 보는 맛도 일품이다.
또 얼큰 칼제비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감자전도 진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2019 연천 구석기 겨울 여행에서 생긴 일, 봄동을 키우는 20대 남매 농부, 84세 동갑내기 부부 등이 소개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