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설을 맞아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직거래를 통한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직거래장터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농협이 주관하는 도청장터는 오는 30일 도청 서편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18개 시군에서 85개 농가가 참여하는 이번행사는 시군별 특산품 및 제수용품을 최대 50%할인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구매 고객에게 양파 3kg을 무료로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09년부터 경남농협 앞에서 매주 금요일 열리는 금요직거래장터는 25일과 2월 1일에 설맞이 성수품목 제수용품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구매고객이 스탬프를 모아오면 사은품과 농산물을 드리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사과·배 등 과일 선물세트 특판행사도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경남농협 앞에서 진행 중이다.
하명곤 본부장은 “설을 맞아 개장하는 이번 장터는 도민에게 우수한 우리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남농협은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서민 물가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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