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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최대 벚꽃축제인 진해 군항제(3.29~4.7)를 앞둔 10일 오후 경남 진해시 자
은동 주택 앞마당에 27년생 털개벚나무의 꽃이 피기 시작, 화사한 봄기운을 느
끼게 하고 있다. /2003.3.10 <사진=경남신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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