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4일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상권 활성화 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구리시와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대표(5명) 및 임대인 대표(5명)간 구리시 상권 활성화 사업(공모) 추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리 중심 상권활 성화 사업으로 상인 및 임대인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한 자생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상권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구리시와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임대인은 구리시 상권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해 상인회는 안전하고 쾌적한 상권 환경 조성과 고객 만족을, 임대인은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의 제반 규정 준수와 적정 임대료 유지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구리시는 상권이 지속 가능한 상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공공 인프라,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19년 상권 활성화 공모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공모 선정을 통한 예산 확보로 구리시 전통시장의 상권 개선 및 특색 있는 상권 조성으로 더욱 발돋움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구리전통시장 상인회를 주축으로 상인과 임대인 구리시가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