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고 진로특강 단체사진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에서는 지난 23일 경성대 도서관 소극장에서 창녕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 인생을 바꾼 한 편의 영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 상영 후, 교육학과 신민주 교수가 ‘나의 꿈과 진로 찾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이 미래 자신의 꿈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특별히 이번 진로 특강은 관내가 아닌 농촌 지역(창녕고등학교)의 고등학생 30명들을 위한 ‘나 다운 나’와 ‘나 답게 살기’라는 내용으로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새로운 관점에서 꿈과 미래, 비전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방학이라는 시간동안 조금은 나태해지거나 의미 없이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에게 남과 다른 자신만의 삶을 설계하는 데 한걸음 다가가는 시간이 되기에 충분했다.
이번 특강에서 신교수는 꿈과 진로에 관해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먼저 이해하고 남과 비교하지 말며 진정한 ‘나 다운 나’로 살아가는 삶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고 강조했다.
경성대학교에서는 ‘영화’라는 매체와 ‘꿈과 진로 특강’이라는 주제를 접목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빠르게 변하는 십대들의 고민을 해결 해 주고자 한 발짝 다가서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시간들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각으로 자신을 바라보게 하고 짧은 시간이나마 진정한 ‘나 다운 나’의 삶을 디자인해보는 시간이 되고 있다.
이처럼 경성대학교는 지역을 넘어 주변의 여러 학교 학생들에게 진정한 꿈과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로드맵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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