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5일 오전 9시30분 시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성동화 BNK부산은행 부은행장과 ‘꿈을 담아내는 기업’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5일 오전 9시30분 시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과 ‘꿈을 담아내는 기업(이하 꿈담기)’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꿈담기’는 일회성 진로체험이 아니라 기업의 직무 중심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해당 직업과 직종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3기관은 금융분야 직무 중심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한다.
한국거래소와 BNK부산은행은 프로그램 운영 장소와 전문 직업 멘토를 제공하고, 시교육청은 프로그램 컨설팅과 운영비를 지원한다.
앞으로 부산시교육청은 14개 우수 진로체험 기업을 발굴해 정보를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특화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