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오거돈 부산시장은 지난 21일 부산 상의에서 지역 산·학·관 30개 기관과 일자리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과 빈 일자리 채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이에 이어 22일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제2차 일자리위원회를 긴급 소집해 ‘일자리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면서 연일 일자리 행보를 이어가는 것이다.
이는 최근 2개월 연속 부산지역 고용률과 취업자 수가 감소하고, 실업률도 4.4%로 높아 일자리에 ‘이상신호’가 켜졌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회의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 관계기관이 참석해 부산시의 고용현황을 진단하고 분야별 일자리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일자리 추진상황에 대한 총괄보고에 이어 청년, 여성, 노인 등 중점분야에 대한 일자리 추진상황, 재정조기집행 상황, 지역건설업 활성화 방안 등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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