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합병원이 9일 김석권성형센터를 개소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 온종합병원(이사장 윤선희)은 지난 9일 김석권성형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김석권성형센터는 전문성과 공간 확보를 위해 본원이 아닌 서면 정근안과 빌딩 8층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동아대병원 성형외과 석좌교수 출신인 김석권 센터장을 필두로 성형외과에서 30년간 근무한 한봉주 원장까지 풍부한 경험과 실력 있는 의료진들이 진료를 맡았다.
특히 김석권 센터장은 연예인 하리수의 성전환 수술을 진행했으며 하버드 의대 성형외과 교환교수 등의 경력으로 성형외과 분야의 대가로 불리고 있다.
한편, 김석권성형센터는 서면에 있는 다른 1차 의료기관들과 달리 종합병원에서 운영하는 성형외과로 필요 시 다양한 진료과와 연계를 할 수 있으며 안전한 수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그렇기에 김석권성형센터는 의료관광지의 중심인 서면에서 앞으로의 대한민국 의료관광을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또 김석권 성형센터는 온종합병원, 온요양병원과 함께 부산지역 요양병원에서 장기 요양 중인 욕창 환자들을 위한 욕창치료센터도 운영한다. 부산에서 최초로 운영되는 욕창치료센터는 벌써 욕창 환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한다.
김석권 센터장은 “그간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 환자들의 높은 진료 만족도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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