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용왕님 보우하사’ 캡쳐
22일 방송된 MBC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45회에서 이소연은 오미연이 미인도를 가지고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놀랐다.
놀란 이소연은 재희에게 뒤늦게 오미연의 소식을 알렸다.
미인도를 가지고 용왕리에 있었다는 얘기에 재희는 “그래서 비서로 들어왔구나”라며 웃었다.
그러나 오미연이 약도 없이 사라졌다는 말에 재희는 “애초에 무슨 생각으로 잠적하신 건지 그걸 알아봐야겠어. 소장님한테 연락해봐”라고 말했다.
백보람(고요정)은 “지금 용왕리에 서필두 사람 쫙 깔렸어. 그건 서필두도 회장님 못 찾았다는 말이야”라고 말했다.
재희는 오미연의 뜻을 물었고 백보람은 “서필두 바이러스가 퍼졌어 이 회사에는. 회장자리에 앉아서 불호령 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란 걸 안거지. 당신이 자릴 비운 동안 서필두가 활개치길 바란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재희는 “서필두가 놀 만한 판을 벌어줘야죠”라고 응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