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용왕님 보우하사’ 캡쳐
2일 방송된 MBC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51회에서 조안(여지나)은 회사에서 김형민을 마주치고 분노했다.
조안은 “네 짓이냐”며 화를 냈고 김형민은 “네가 그랬었나? 말이라는건 말하는 사람이 누군지가 중요하다고. 근데 보니까 너도 마풍도나 주보그룹 사람들한테 그다지 신뢰받는 분위기는 아니던데. 한 번 해볼만 하지 않겠어?”라고 말했다.
이에 조안은 “뭘 더하겠다는거야 뭘”이라며 소리지렀다.
김형민은 “앞으로 모든 일은 나랑 직접 해결하자고. 엄마나 열매 건들지 말고”라며 먼저 뒤돌아섰다.
한편 김형민의 행동을 보고받은 박정학(서필두은 “그렇다면 여지나가 백시준에게 누명을 씌운 게 사실이라는 건가”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