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또 ‘2019 사립 및 사립대학교박물관 전문인력 지원사업’에도 2년 연속 선정됐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소통하는 인문학, 박물관 한방문화체험’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초·중·고 5일제 수업 및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에 따라 박물관 교육의 사회교육 기능 활성화와 청소년의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워 문화융성에 기여하고, 교과과정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인문학 의식을 고취할 목적으로 하는 사업인 것.
대학에 따르면 박물관은 오는 12월까지 지역 초·중등학생들을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특별전시회, 박물관 유물 관람, 민화파우치 꾸미기·향주머니 만들기, 의관복 체험·한방차 시음 등 한방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40여회 2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이 대학 박물관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2015년도에 29개 중학교 1812명, 2016년도에 30개 중학교 1300명, 2017년도에 26개 중학교 1274명, 지난해에는 오성중학교 등 37개 중학교 1845명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매년 참여기관 및 학생 수가 늘어나고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면서 2017년도에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립 및 사립대박물관 전문인력 사업에도 2년 연속 선정돼 전문교육 인력을 활용, 이용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전시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현 박물관장은 “길 위의 인문학, 자유학기제, 창의인성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인문학 의식고취를 위해 다양한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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