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용왕님 보우하사’ 캡쳐
4일 방송된 MBC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53회에서 김형민은 꿈에서 ‘일기장 보지말라’는 엄마를 만났다.
울며 꿈에서 깬 김형민은 곧장 윤복인 일기장을 찾아봤다.
거기엔 “마풍도를 찾아가야겠다. 가서 여지나에 대한 모든 걸 밝힐거다. 반지가 증표가 되어주겠지” “천륜을 거스려다 무슨 벌을 받으려구” “서필두한테 모든 걸 얘기해야 할까. 죽을 때까지 비밀로 간직하는 게 맞을까.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등의 글이 남아 있었다.
이를 본 김형민은 복수심에 불타올랐다.
한편 김형민은 윤복인의 부검을 반대했다.
김형민은 이소연(심청이)에게 “마풍도가 배후에 있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소연은 “마풍도 씨는 이번 일과 무관해. 내말 믿으라”고 설득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