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최근 예천군의 한 초등학교에서 기간제 체육교사 A(60)씨가 5~6학년 여학생들의 몸을 더듬는 등 수치심을 유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학교와 교육당국은 조사 결과 이같은 피해를 주장하는 학생들이 10여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A교사는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학교측은 A교사를 수업에 배제하는 한편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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