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사진=일요신문DB
로이킴은 현재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4일 로이킴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다. 로이킴은 앞서 같은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30)과 함께 있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음란물을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문제의 영상이 로이킴이 직접 촬영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 FT아일랜드의 전 멤버 최종훈(29)과도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로이킴은 이들과 함께 나란히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됐다. 승리와 최종훈 역시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일부 불법 촬영물 유포 사실이 확인된 바 있다.
미국 워싱턴DC 조지타운대학에 재학 중인 로이킴은 지난 2012년 방영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4’의 우승자다. 정준영과도 당시 방송을 통해 서로 알게 됐다.
장익창 기자 sanbad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