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전 기간 동안 방문객의 이동 편의 증진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자가용 승용차 2부제를 실시한다고 밝혓다.
이번 도민체전에는 선수와 임원, 초청 인사 외 일반 관람객 등 약 3만 명 정도의 관광객이 경산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가용 승용차 2부제를 실시, 개회식 당일 임시 순환 셔틀버스 운영, 주경기장 인근에 17곳의 임시주차장을 설치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세운다.
차량2부제 대상 차량은 자가용 승용차이며 선수단 수송 및 경기 진행 차량, 임산부 등 노약자 차량은 제외되고 차량 번호판의 끝자리 번호가 홀수인 차량은 홀숫날 운행, 짝수인 차량은 짝숫날 운행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는 친절 교통 안내를 위한 도내 모범운전자에서 실천 다짐대회 개최를 비롯해 버스와 택시 기사 친절교육을 실시해 경산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살기 좋은 경산의 친절 이미지를 제고할 방침이다.
특히 관람객이 집중되는 개회식 주요 지점에 집중적으로 공무원과 교통관련 단체 등 231명을 배치해 대회 기간 중 교통흐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 북부동, 원룸촌 무단투기 특별단속 실시
(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시 북부동 행정복지센터는 다가오는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북부동 원룸 밀집 지역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3주간 전 직원을 동원한 불법 무단투기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번 특별단속 대상지는 상습 투기로 인해 빈번한 민원이 발생했던 임당동과 조영동 일대 원룸촌으로 오후 6시부터 단속해 야간에 발생하는 불법투기를 적발하고 무단 배출자에 대한 분리배출 지도 및 과태료 부과를 할 예정이다.
인근 주민들에게 종량제 봉투, 음식물 쓰레기 칩의 적법한 사용과 생활쓰레기 배출 시간 준수를 홍보하는 등 무단투기 근절과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병행한다.
양훈근 북부동장은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려면 단속뿐만이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는 시민의식 개선이 뒷받침 돼야 한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 서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위한 임시회의 열어
(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시 서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오후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임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생일 케이크를 전달하는 Happy Day 사업의 대상자 선정, 독거노인 안부 묻기 사업시행에 관한 토론, 그리고 신규 위원 위촉식이 함께 진행됐따.
민향심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독거노인 안부 묻기 사업을 건의하게 됐다. 이번 회의에서 원활하게 결정이 되어서 기쁘다. 이 사업이 어르신들의 삶의 소소한 기쁨이 되도록 사업을 잘 꾸려보겠다”고 말했다.
장영숙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신규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자인면, 제57회 경북도민체전 맞이 전 직원 특별교육
(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시 자인면은 지난 8일 자인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류영태 자인면장 주재 하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57회 경북도민체전 맞이 전 직원 특별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하여 체전 기간 중에 지역을 방문한 관람객들에 대한 경기장 안내 요령, 경기장 주변 주차안내 요령 및 청소환경 대책 소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류영태 면장은 “특히 체전 기간 중 우리 면에서 개최될 씨름과 탁구 경기에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람객 경기장 안내 및 경기장 주변 환경 정비 등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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