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희 신세계 회장(왼쪽), 홍라희 호암미술관장 | ||
이 회장은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3남5녀 중 막내딸로 신세계백화점 경영에 일찌감치 참여했으며, 지난 98년 그룹분가와 함께 신세계그룹을 독자적으로 이끌고 있다. 2위를 차지한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 관장은 삼성전자 주식을 전체 지분의 1%가량 보유해 평가액만 4천억원대에 이르고 있다.
이어 신영자 롯데백화점 부사장(60)이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칠성 주식을 보유, 1천4백억원대로 평가받고 있으며,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부인 김영식씨(50)도 8백억원대로 평가되는 LG카드 등 계열사 주식을 갖고 있다.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