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사관학교 실시 모습.
[경남=일요신문] 조정기 기자 = 경남농협 신용보증기금 진주권역보증센터(센터장 박길수)는 귀농창업 5년 이내 귀농인과 예비귀농인을 대상으로 대출보증과 사후 컨설팅 확대를 위한 교육과정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경상대학교 등 4개 대학에서 운영하는 귀농사관학교와 농업기술센터의 위탁 귀농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바쁜 영농철을 감안해 귀농인이 요청하면 찾아가는 신용보증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취업난 등으로 30~40대 청년세대의 귀농창업이 증가하고 있으나, 귀농 후 5년차의 어려움이 최고조로 이른다는 통계조사가 있어 이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설팅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농신보 진주센터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농·수협, 산림조합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용보증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예비귀농인과 농업인에 대한 맞춤형 자금지원으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신용보증 교육은 예비 귀농인을 포함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해만 총40회 약 2,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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