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외교사절 초청 원자력 친선의 날 행사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창립 60주년을 기념한 원자력 세일즈 행사를 대전에서 열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연구원 창립 60주년을 계기로 25일 주한 외교사절단 초청 원자력 친선의 날 행사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했다.
연구원은 잠재적인 원자력 기술 수요국을 대상으로 연구원 60년 성과 소개와 함께 원자력 안전연구, 연구용원자로, 소형원전 SMART 등 우수 원자력기술을 설명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박원석 원장의 환영사와 IAEA 아마노(Yukiya Amano) 사무총장의 축하 영상메시지로 시작해, 연구원의 주요 연구개발 성과와 국가경제 기여효과 등에 대한 브리핑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원자력연구원으로 이동해 원자력안전연구, 연구용원자로, SMART 관련 주요 연구 시설의 설명과 함께 현장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요르단 아다일레(Adel Adaileh) 대사, 베트남 응웬 부 뚜(Nguyen Bu Tu) 대사를 비롯한, 총 30개국 대표 40여명의 외교사절과 국내 인사 등 총 80여명이 참석해 원자력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세계적인 연구기관임을 반증했다.
박원석 원장은 “연구원은 이번 창립 60주년을 계기로 앞으로 세계 파트너국가들과의 협력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연구원은 현재, 총 38개국 83개 기관과의 협력 약정을 체결해 기술정보 교환 및 전문가 상호 방문, 공동연구 수행 등 파트너 국가들과 활발한 협력 관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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