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용왕님 보우하사’ 캡쳐
25일 방송된 MBC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66회에서 이소연은 백보람(고요정)으로부터 미인도와 유사한 염료를 발견했음을 전해들었다.
이에 이소연은 재희에게 회사를 위해 신규브랜드를 포기하고 ‘고려 프로젝트’를 언급했다.
이소연은 “우리에게 미인도가 있잖아요. 서필두도 고려 프로젝트 막으려다 풍도씨 아버지 그렇게 된거잖아요”라고 조심스럽게 얘기했다.
재희는 괴로워하며 “그 얘기 그만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이소연은 “힘들어도 들어요. 서필두는 아마 풍도 씨가 상처 때문에 고려프로젝트 안 할거라 믿고 있을거에요”라고 말했다.
재희는 “그만하라고 했잖아”라며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이소연은 “난 풍도씨가 이 일 성공시켰으면 좋겠어요. 소장님이 그러는데 복남이 데리고 염료 만들었는데 아주 유사하게 만들었다고 해요. 미인도의 비밀이 밝혀진단 뜻이죠”라며 웃었다.
재희는 “미인도가 대체 뭐라고 그냥 오래된 그림이잖아”라며 이해하지 못했다.
이소연은 “미인도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제대로 마주해본적 있어요? 한 번 제대로 보고 고민해봐요”라며 끝까지 설득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