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은 제23회 기장 멸치축제의 공식 후원사로 700만 원을 대회 후원금으로 전달했다.(왼쪽부터 최일곤 기장 멸치축제위원장, 이종수 무학 사장)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무학이 부산 기장군의 대표적인 축제인 ‘제23회 기장 멸치축제’를 공식 후원한다.
무학은 부산 가장군 기장읍 대변항 일대에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기장 멸치축제를 공식 후원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식을 지난 26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수 무학 사장과 최일곤 기장 멸치축제위원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과 기장 멸치축제 홍보 지원 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무학은 제23회 기장 멸치축제의 공식 후원사로 700만 원을 대회 후원금으로 전달했으며, 기장 멸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드럽고 맛있는 소주 ‘딱 좋은데이’ 200만 병의 보조상표에 축제의 기간과 장소를 삽입해 홍보 지원한다.
기장 멸치축제는 봄 멸치철(3월~5월)에 천연 건강식품 멸치 중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기장멸치가 잡히는 부산 기장 대변항에서 열리는 수산물 축제다.
축제기간 중 멸치털기 체험, 낚시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싱싱한 멸치회를 미역과 다시마와 곁들여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도 열리는데, 무학은 축제에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멸치회와 어울리는 소주 ‘딱 좋은데이’를 추천하고 게임을 통해 간단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재미를 더했다.
이종수 무학 사장은 “이번 홍보 지원을 통해 많은 관광객에게 지역문화가 녹아있는 수산물 축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 축제를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문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무학은 지역문화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후원과 홍보 지원을 지속적으로 함께하고 있다. 무학은 지역민과 함께 다양한 지역축제인 ‘가고파국화축제’, ‘자갈치축제’, ‘다시마축제’ 및 ‘울산고래축제’ 등 축제 후원과 홍보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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