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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넷째 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7.9원 오른 리터당 1441.0원을 기록했다. 10주 연속 오름세이지만 이는 지난해 휘발유 평균가격(1581.4원)에 비하면 140.4원 낮은 가격이다.
지난해 유류세 15% 인하 직후 국제유가 하락이 맞물려 15주째 떨어지던 휘발윳값은 2월 셋째 주부터 반등, 10주 연속 오르고 있다. 가격 상승 폭도 4월 둘째 주부터 다시 커지고 있다.
장익창 기자 sanbad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