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2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불 타오르는 맛을 찾아떠났다.
철판 경력 15년인 주인장은 각종 채소에서부터 가리비관자, 새우를 불맛 더해 구워내 속을 일단 다스려준다.
여기에 철판코스요리의 화룡점정이 등장하니 불 맛으로 육즙을 꽉 잡은 한우월뿔 안심스테이크다.
가게 내 수족관에서 방금 꺼내온 바닷가재도 맛볼 수 있다.
몸통 부위는 불맛 더해 철판 위에서 구워내고 집게부위는 오븐에 넣어 치즈를 솔솔 뿌려 즐긴다.
마지막 불 맛으로 겉을 살짝 그을려 볶아낸 볶음밥까지 더해주면 철판코스요리가 완성된다.
이어 찾아간 곳은 국내산 참나무 장작으로 가마에서 초벌구이를 한 바비큐다.
국내산 원뿔등급의 암퇘지가 공수되면 부위별로 커다란 꼬챙이에 끼워준 뒤 바로 국내산 참나무 장작 가마속으로 직행한다.
무려 1000도가 넘는 열기 속에서 이리저리 초벌하면 기름기는 쏙 빠지고 참나무 향기를 쏙 밴 숯불 바비큐가 완성된다.
손님상으로 직행해 또 한 번 참숯향 더해 구워내면 남녀노소 호불호 없는 숯불 바비큐를 맛볼 수 있다.
기름기 많은 민물장어도 참나무 장작으로 초벌해 느끼함은 줄이고 고소함은 더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천년 신비의 차 청태전, 알루미늄에 빠진 남자, 장 건강 지키는 법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