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체데이’ | ||
시적 아름다움으로 충만한 세계 최고의 폭소극. 두 번의 내한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는 세계 최고의 마임 컴퍼니 ‘리체데이’의 세 번째 국내 공연.
1968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작은 마임 스튜디오에서 시작된 이 극단은 단순한 광대적 몸짓을 마임의 난이도 높은 테크닉과 결합시킴으로써 웃음과 페이소스가 있는 보다 예술적인 경지로 승화시켜왔다.
이들의 공연엔 특별한 줄거리가 없다. 24개의 도막을 이어가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리체데이 공연은 화려한 무대장치와 다양한 소품, 흥겨운 음악과 기상천외한 배우들의 연기로 펼쳐진다. 1월16부터 25일까지 한전아츠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