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19 바다사랑지킴이 발대식 모습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8일 오후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에서 한국남동발전 강창원 동반성장처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정미애 부산울산경남 본부장, 손상모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장을 비롯한 바다사랑지킴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KOEN 바다사랑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바다사랑지킴이 사업은 2017년 처음으로 4개 기관이 협력해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시작해 2018년에 이어 올해에는 2억 원의 사업비로 총 50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이번달 부터는 6개월간 매주 3회 4시간씩 바다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한국남동발전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사천시에서는 행정지원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노인회에서는 사업을 총괄 수행한다.
이는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농어민 일자리창출 협력 우수모델로서 노인인력을 활용한 쾌적한 해양 환경 구축이라는 큰 의미를 가진다.
시 관계자는 “바다사랑지킴이 사업이 우리지역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쾌적한 바다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기업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9년도 식품안전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사천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19년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2014년, 2015년, 2016년, 2018년에 이어 올해도 기초자치단체 최종평가에서 11개 시군에 포함돼 경상남도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 및 2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식품안전관리 업무 평가는 지난 2014년부터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안전관리 업무 수행 실적이 우수한 시도 또는 시군구에 표창하여 식품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사천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17개 시도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8년 한해 동안 ▶식품위생 업체 점검 및 적발율 ▶위해식품 회수율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지수 ▶이물신고 처리기한 내 처리비율 ▶현장보고장비 활용률 등의 평가 항목에서 타 지자체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식품안전관리에서 식품사고의 신속한 대응 및 확산을 방지하고, 한발 앞서가는 예방적 식품안전관리체계 구축에 역점을 두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및 홍보로 영업자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힘썼다.
식품업체 등에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식품안전 취약업소 위생수준을 향상시키는 한편, 시민 공감대 형성으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함께하는 식품행정 구현과 식품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송도근 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난 해 상업운행에 들어간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연계하여 시민뿐만 아니라 사천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식품안전 관리 체계 구축 등 위생관리 협력 강화로 시민이 공감하는 먹거리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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