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국지 속의 삼국지> | ||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인 저자가 삼국지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삼국지 전편에 깔려 있는 일화를 소개했다. 1권에는 영웅론, 공명론, 봉추론, 선비론, 주유론 등이 2편에는 미인론, 쪼다론, 장수론, 모사론 등이 실렸다.
<논어> <맹자> <사기>의 고사와 한시를 소개해 디지털 세대들에게 옛 선현들의 사상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천하대세의 순환논리와 정통성의 입장에서 삼국지를 비평한 초유의 비평서다. 지은이 최명, 펴낸곳 인간사랑, 1,2 각권 9천5백원.
◆전시회 - ‘조혜정 비디오아트전’◆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 빌딩 1층 ‘일주아트하우스’에서 펼치는 올해 첫 기획전. 한국 여성들의 다양한 위상을 영상으로 담아내온 작가 조혜정은 각계각층 여성의 삶을 각기 10분 길이의 영상으로 보여준다.
벽면에 붙어있는 화면에서 10대부터 60대까지 여성 8명의 삶이 마치 요즘 TV프로그램에서 유행하고 있는 재연화면처럼 소개된다. 30세 여성이 65세 시골노인을 재현하는 등 특정인물의 삶을 전혀 다른 제3의 인물을 통해 재현시켜 인터뷰처럼 소개했다. 2월18일까지. 문의 02-2002-7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