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 아워스> | ||
1923년 영국 리치몬드 교외에서 버지니아 울프는 집필중인 소설 <댈러웨이 부인>과 주인공에 관한 이야기로 머릿속이 가득하다. 저녁식사 시간을 얼마 앞둔 버지니아는 무작정 집을 뛰쳐나가 런던행 기차역으로 간다.
소설 <댈러웨이 부인>에 빠져 있는 로라. 아들 리차드와 함께 남편의 생일 케이크를 만들던 로라는 갑자기 자신의 일상에 염증을 느끼고 아들을 맡겨 놓은 채 무작정 집을 나선다.
호텔방에 누워 자살을 생각하던 그녀는 다시 부랴부랴 남편과 아들이 기다리고 있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케이크를 만든다. 둘째를 낳은 후엔 자신의 인생을 찾아 떠나겠노라고 다짐하면서…. 출연 니콜 키드먼, 메릴 스트립. 2월14일 개봉 예정.
◆TV - 일일시트콤 <똑바로 살아라>◆
오후 9:20 SBS 방송
재환은 영규에게 설렁탕 한 그릇 먹자고 제안한다. 영규는 선약이 있다면서 재환의 제의를 거절한다. 리나는 지난 번 회식비가 남았다고 재환과 영규에게 밥 먹으러 가자고 얘기한다. 영규는 선약을 깨고 함께 식사하러 가기로 한다. 재환과 리나는 황당해 한다. 식사를 하러 간 영규는 재환이 지갑을 차에 두고 왔다는 얘기를 듣고 자기가 계산을 하게 될까 봐 줄행랑을 친다. 영규는 재환의 차를 기웃거리다가 진짜 지갑을 차에 두고 내렸는지 확인하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