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화요비 | ||
사람의 목소리가 가장 아름다운 악기임을 확인시켜주며 자신의 노래들을 작사에서 작곡 편곡까지 하고 있는 R&B의 요정 박화요비의 콘서트. 아직은 어린 그녀지만 그녀의 목소리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
감미롭고 애절한, 그래서 촉촉하게 물기가 젖어 있는 듯한 그녀의 목소리로 듣는 ‘어떤가요’ ‘끝이 보일 때쯤’은 듣는 이들의 눈물을 그치게 하지 않게 할 정도로 슬픔을 자아내고 있다.
머리 속에 한 장면 한 장면이 스치듯 마치 한 편의 아름다운 멜로영화와 같은 그녀의 노래들을 실컷 감상할 수 있는 기회. 부산 창원 등 지방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3월22일, 23일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 R석 5만원, S석 4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