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해시는 ‘생물다양성의 날(5.22)’을 맞아 18일과 19일 양일간 화포천습지 생태공원에서 다양한 생태 체험이 가득한 화포천습지 작은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제기간 생태박물관 1층 휴게실에서는 팝콘・팥빙수 나누기, 관람객이 가지고 온 티셔츠에 실크스크린을 이용해 화포천 생물을 프린트하는 실크스크린 티셔츠 만들기가 진행된다.
2층 강의실에서는 머그컵 만들기, 모기퇴치팔찌 만들기, 상영행사가 진행되며 전시실에서는 사진전과 개구리멀리뛰기 대회가 열린다.3층 전시실에서는 화포천습지 스탬프 찍기가 진행된다.
화포천습지는 국내 최대 낙동강 배후습지로 다양한 생물이 번식하고 살아가는 곳으로 여름・겨울 철새들의 안식처이며 귀이빨대칭이, 백조어 등 멸종위기동식물 13종이 살고 있는 곳이다.
축제는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화포천습지 생태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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